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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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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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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동남아학회 동남아시아연구 동남아시아연구 제30권 제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83 - 235 (5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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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태국 방콕 퀸 씨리낏 직물 박물관의 전시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태국 국가가 지향하는 국가 정체성이 드러나는 양상을 파악하였다. 박물관은 서구 식민지 경험을 가진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근대 국가수립 이후에도 의도적으로 식민지적 근대로서 서구의 시각을 박물관 전시에 표상하고 있는 점과 비교해서 주목되는 점이 파악되었다. 퀸 씨리낏 박물관은 타이족의 역사인 아유타야시대의 견직물 생산과 의복 문화를 부각하고 현재 타이족 중심의 방콕 왕실 역사의 정체성으로서 강조하고 있다. 특히 라마 5세의 근대화 치적을 부각하여 라마 5세가 주변 지역을 방문하고 서구의 근대적 문물을 접하게 된 과정, 이를 통해 씨암 왕국에 양잠과 견 생산 개혁,의복의 서구화를 추진한 내용을 강조하고 있다. 동시에 라마 9세 왕과 왕비의 농촌 직물 부흥 운동과 북부 따이족의 전통 직물 문화를 씨암 왕실과 타이족의 전통 문화로 상징화하는 타이 민족주의 성향을 드러내고 있다. 그럼에도 박물관의 전시에는 타이족이 아닌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종족들의 직물과 의복문화들은 철저히 배제되고 있다. 또한 태국 왕실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서구 디자이너들과의 인연,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서구 지역과의 긴밀한 우호관계를 강조하고 있었다. 종합적으로 방콕 퀸 시리킷 직물 박물관의 전시 표상은 기존의 태국 국가 정체성의 3가지 요소로 언급된 왕실, 불교, 타이민족주의 가운데 왕실과 타이 민족주의가 중요한 국가 표상으로 강조되고 있었지만 불교적 요소는 드러나고 있지 않았다. 오히려 라마 5세부터 라마 9세 시기 왕실이 추구해온 서구적 근대를 부각함으로서 불교 대신 태국 왕실에 의해 추진된 서구적 근대를 강조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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