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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미학회 美學(미학) 美學(미학) 제85권 제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47 - 88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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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메를로-퐁티가 자신의 고유한 존재론을 열어 보이기 위해 철학에 요청하는 ‘물음’의 방법론에 대해 고찰한다. 물음으로서의 철학은 실체적인 것, 확고하고 실증적인 존재 개념을 기반으로 성립되었던 전통적 존재론의 한계에 직면하여 존재가 끊임없는 발생과정 중에 있음을 확인한 철학의 새로운 반성의 양식으로, 전통적 반성의 양식에 대한 비판적 독해를 통해 도출된다. 메를로-퐁티는 먼저 전통적 반성의 양식을 데카르트와 칸트로 대표되는 반성철학 및 철학의 이분법적 사유방식에 경도된 과학에서 발견하고, 이들이 어떻게 이율배반에 봉착하는지를 살핀다. 그리고 이러한 이율배반을 넘어서고자 철학사에 도입된 새로운 반성의 방법론으로 사르트르의 ‘부정성’ 및 후설 및 베르그손의 ‘직관’의 경향을 다룬다. 그러나 메를로-퐁티는 이들 각각이 절대적 부정성 및 절대적 긍정성이라는 양 극단의 태도를 통해 사태와 멀어지는 결과를 낳았음을 확인하고 순수 부정도, 순수 긍정도 아닌 ‘부정성’이 물음으로서의 철학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 한다. 이중 사르트르의 부정성 개념은 메를로-퐁티가 자신의 부정성 개념을 확립하기 위해 주요하게 참조하면서 동시에 극복 대상으로 삼고 있어 그에 대한 섬세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에 우리는 사르트르의 부정성 개념이 전개되는 양상을 살펴보고, 이에 대해 메를로-퐁티가 어떻게 평가하고 극복하면서 자신의 고유한 부정성 개념을 확립하는지 살펴본다. 그리고 이러한 부정성 개념을 통해 철학적 반성의 새로운 형태로 제시되는 ‘물음’의 방법론이 어떠한 것인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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