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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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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독일현대문학회 독일현대문학 뷔히너와 현대문학 제54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73 - 9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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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의 장편소설들과 독일의 전통적인 장르소설인 교양소설(성장소설)과의 연관성에 대한 고찰이 새로운 것은 아니다. 독일의 전통적인 교양소설이 개인의 ‘발전의 서사’, 혹은 개인이 주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라면, 카프카의 소설들이 일관성 있게 이러한 서사를 부정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고가이와 연관하여 다시 주목하려는 것은 근현대의 문학적 담론으로서의 성장담을 전복시키는 󰡔실종자󰡕에는 각별히 주목을 받지 못한 ‘성장담’과 ‘젠더’의 문제가 포진해있기때문이다. 본고가 고찰하고자 하는 것은 󰡔실종자󰡕에서 형상화되고 있는 남성 주체의타자로서의 여성의 문제다. 이 소설에서도 전통적인 성장담에서처럼 여성 인물들이남성 주체(되기)의 이야기에서 ‘주변부’에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들은 주인공의 ‘이야기’에서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중요한 위치를 점한다. 여성 인물들은 󰡔실종자󰡕에서 거의 예외 없이 주인공의 ‘이야기’를 위협하는 가공할 적이나 다름없다. 이 위협적인 ‘성性’에게는 주인공, 남성의 대척점의 위치에서 그의 존재를 위협하는 근본적으로 위험한 속성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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