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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문화역사지리학회 문화역사지리 문화역사지리 제31권 제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79 - 11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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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국 한전불교 사찰을 대상으로 후한 때부터 청대까지의 역사적 가람배치와 사원 내외의 환경을 구명한 것으로 인도·서역에서 비롯된 종교형식이 중국 고유의 형제로 한화(漢化)되는 과정에 주안점을 두고 고찰되었다. 중국 불사의 최초 공간형식인 부도사(浮圖祠)는 중루와 사면 회랑으로 이루어진 단순한 형식으로 이루어져, 중국 고대 예제건축인 ‘명당·벽옹식’의 배치평면과 유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남북조시대에서 수당대에 접어들면 탑과 불전의 그 위상이 역전되어, 불전이 사원의 중심건물로 배치되고 탑이 점차 불전 마당의 양 측면이나 주변부로 밀려나 부속시설로 취급된 점이 확인된다. 이 시기는 황제의 복식을 따른 불상이 제조되고 궁궐의 조영법식을 준용한 사원이 나타나는 등 한전불사의 기본적인 형식이 구축된 것으로 평가된다. 송대에는 선종사원을 중심으로 형성된 가람칠당식 배치에서 완전히 한화된 형질을 읽을 수 있다. 원명대 사묘에서는 율종 형식의 계당(戒堂)이나 정토종 개념의 불당들의 출현이 특기된다. 청대에 이르러 불사는 이전의 법식과 고풍이 사라진 화려한 원림식 사묘로 개조되어 볼거리와 흥미를 구비한 민간 원림 요소들로 채워졌다. 이는 대중문화와 민간신앙적 요소가 한데 섞여 강한 통속적인 색채를 갖는 청대 불교의 특징으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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