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淨土學硏究) 정토학연구(淨土學硏究) 제3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45 - 269 (2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에서는 동아시아불교 안에서 중국이나 일본과는 차별화되는 한국불교문화를 생산하게 된 배경의 하나로서, 염불결사를 찾아 관련된 수행법이 불교 수행문화에 미치는 영향과 그 배경을 분석했다. 한국의 염불결사 역시 대부분의 동아시아불교와 마찬가지로 전문수행자인 승려와 후원자그룹인 민간신도들이 함께하는 승속연합의 형태로 결성된다. 한국 불교문화를 보면 결사의 구성원인 민간신도들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佛事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았다. 또한 승속연합 결사의 특성으로 인해 기존 수행법들을 민간신도 구성원의 수준에 맞게 재구성하거나, 儀式을 수행의 차원으로 재해석하는 사례들도 나타난다. 한국불교 염불결사의 대표적인 수행법으로는 기일염불과 고성염불을 들 수 있는데, 만일회의 염불신행과 관련된 기록에서 고성염불을 둘러싼 논쟁들도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조선 후기 승려들의 문집에는 유심정토와 자심미타, 관상염불 등에 관한 논의들이 등장하지만 정작 결사에서는 칭명염불이 주요 수행법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조선후기 불교결사의 수행법에서는 三門修學의 영향으로 인해 참선과 看經, 염불이나 儀式 등이 공존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사찰계 등의 결사에서는 자신들만의 수행공간인 전각을 짓기 위해 후원금을 모아서 내기도 했는데, 조선 후기에 지어진 칠성각이나, 산신각 등이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정리하자면, 결사 구성원인 민간신도들로 인한 수행법과 공간배치, 그리고 그들의 후원 활동이 한국의 불교문화를 훨씬 풍성하게 하는 역할을 해왔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