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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은정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중국사학회 중국사연구 중국사연구 제147호
발행연도
2024.1
수록면
107 - 141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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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당대에 이르러 전성기를 구가하였다. 당대는 황실 주도 하에 대대적인 역경사업이 진행되었고, 번역된 경전은 강경, 사경, 매매 등의 방식으로 전파되었다. 여기에서 관인은 황실에서 공적인 역할을 부여받기도 하였고, 개인적인 활동을 통해 불경을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관인은 공적 영역에서 국가권력이 주도한 역경사업에 참여하여 윤문과 감호의 업무를 맡았고, 경전을 직접 번역하기도 했다. 사적 영역에서는 불경 주석서와 영험기를 직접 편찬하였고, 고승대덕에게 불경 주석서 편찬을 요청하고 경제적으로 후원하면서 불경 확산에 영향을 미쳤다. 한편, 관인 역시 개인의 목적으로 사경 및 각경 활동을 하였는데 이러한 행동이 간접적인 불경 전파의 요인이 되었다. 사경 활동으로 다양한 불경이 확산되었고, 각경 활동으로 경전이 보존되고 시각적으로 전파되는 데에 도움을 주었다. 관인들의 사경 및 각경 활동은 주로 불교의 사후세계관과 유교의 ‘효’ 관념이 결합된 가족의 추복과 평안을 기구하는 목적으로 활용하였다. 또한 대승불교의 공통적인 목표인 일체중생을 위해서도 발원하였다. 개인과 종교적인 목적뿐 아니라 관인이라는 신분으로 정치적 의미의 발원 역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당대 중후기 幽州의 節度使와 하급 관인들은 황제와 상관을 위해 각경 활동을 끊임없이 진행하였다. 대체로 정치적 목적과 시대 상황이 부합되어 황제의 수복강녕, 상관의 공훈을 작성하고, 지역의 평안을 발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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