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프랑스학회 프랑스학연구 프랑스학연구 제90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67 - 97 (3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프랑스 포스트휴머니즘 문학 작품에 나타난 ‘포스트’ 시대의 특징적 자아에 관한 물음을 제기한다. 미셸 우엘벡의 소설 『어느 섬의 가능성』은 휴머니즘의 가치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오늘날 현대인의 자아가 해리화되는 양상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우리는 이것을 ‘내러티브 자아’와 ‘신체 자아’의 관계로 고찰하기 위해 자크 퐁타뉴의 신체적 세미오시스 이론을 분석 도구로 삼아 작품 분석을 시도하였다. 첫 번째 장은 ‘포스트’ 시대에 주체가 결핍된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결핍을 채우는 표준 서사가 불가능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내러티브를 폐기할 수 없는 주인공의 곤경을 기술하였다. 이어지는 두 번째 장에서는 내러티브의 불가능성에 직면한 현대인의 자아(내러티브 자아)가 현실 층위와 메타 현실의 층위로 해리화하는 흥미로운 양상을 다루었다. 주인공의 신체-행위소는 한편으로 기존의 낡은 가치를 습관적으로 실현하는 행위를 반복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아직 알지 못하는 새로운 가치의 출현을 감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내러티브 자아’와 ‘신체 자아’를 중재하면서 둘 사이의 부조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신체의 독창적인 전략으로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