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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연구소 중국연구 중국연구 제81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85 - 11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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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이는 「형 집행인 얼이」에서는 ‘아들 얼이’의 시각에서 이야기를 전개했고, 『색에 물들다』에서는 ‘바보 아들’의 시각에서 이야기를 전개했다. 만일 승려인 궁부런친과 웡보이시의 시각에서 각기 작품을 읽으면, 「형 집행인 얼이」는 궁부런친의 얼이 이야기 속에 삽입된 투쓰 ‘강퉈’ 삼부자의 권력 투쟁사이며, 『색에 물들다』는 웡보이시의 바보 이야기 속에 삽입된 투쓰 ‘마이치’ 삼부자의 권력 욕망과 몰락사라고 할 수 있다. 「형 집행인 얼이」와 『색에 물들다』의 ‘투쓰’ 삼부자의 갈등과 대립은 모두 권력을 향한 욕망이 개입하면서 ‘누가 생사여탈권을 쥔 투쓰가 될 것인가’하는 문제에서 비롯되었으며, 첫째, 권력 앞에서 인간은 너나없이 무력하고 무능한 존재이며, 권력을 향한 욕망의 부림 아래서 인간은 한없이 잔인하고 비열해졌다. 둘째, 옛날 신분제 사회에서 권력이란 비정한 것이어서 지배자/피지배자, 명령을 내리는 자/명령을 따르는 자, 죽이는 자/죽임당하는 자의 논리만 갖고, 잡아먹는 자와 잡아먹히는 자만 존재했다. 셋째, 아무리 신분 서열과 명령 계통과 형벌 집행이 엄격한 사회 구조 속이라고 해도 개혁을 요구하며 저항하는 목소리와 몸부림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승려 궁부런친과 그와 소통하는 아들 얼이, 또 다른 승려 웡보이시가 그러한 인물들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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