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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주리 (가톨릭관동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67집
발행연도
2020.7
수록면
275 - 311 (37page)
DOI
10.20864/skl.2020.07.67.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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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 「이데아로서의 ‘꽃’ 그리고 ‘책’ - 김춘수 시론에서의 말라르메 시론의 전유」는 김춘수 시론의 프랑스 상징주의 시론의 전유 양상에 관한 연구의 첫 단계로 시도되었다. 이 연구는 프랑스 상징주의 시인들 가운데서도 김춘수가 자신의 시론에서 가장 많이 언급하였으며, 김춘수의 대표작 ‘꽃’ 시편들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말라르메를 중심으로 다루었다. 특히, 이 논문은 김춘수의 시론에 인용된 말라르메 시론의 프랑스어 원문과의 대질을 통해 오류를 정정하였다. 이 논문은 김춘수가 자신을 상징주의자이자 플라톤주의자로 자칭한 것을 근거로 삼아, 플라톤주의로서의 프랑스 상징주의라는 관점으로 논의되었다. 그리하여 이 논문은 플라톤의 『국가론』을 통하여 이데아라는 핵심 개념이 존재의 본모습이자 인간의 이성에 의해서만 알 수 있는 영원불변의 존재의 진리임을 기본 입장으로 세웠다. 그 결과 말라르메의 시론 「시의 위기」를 통해 김춘수의 대표작인 ‘꽃’의 시편들의 정체가 ‘순수 관념’으로 구현된 ‘순수시’의 상징으로서의 ‘이데아로서의 꽃’임이 재확인되었다. 나아가 말라르메가 생에 대한 허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궁극의 이데아로서의 ‘한 권의 책’을 추구하게 된다는 것을 말라르메의 시론 「책, 영혼의 악기」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이 ‘한 권의 책’은 시인이 우주 전체의 진리를 담는 궁극의 책으로 시도되었으나, 그 정점에서 결국 우연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결론을 얻게 된다. 김춘수의 시 세계 전체 역시 이데아로서의 꽃으로부터 시작하여 그 궁극에서 이데아로서의 책을 추구하는 위대한 도정이었다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플라톤주의로서의 상징주의
Ⅲ. 이데아로서의 ‘꽃’
Ⅳ. 이데아로서의 ‘책’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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