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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주영중 (대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시학회 한국시학연구 한국시학연구 제71호
발행연도
2022.8
수록면
55 - 8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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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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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김춘수 시의 구성 원리를 ‘느낌’으로 보고 이를 중심으로 그의 시세계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여기에서의 ‘느낌’은 주체가 타자로부터 관계하면서 자신을 새롭게 생성시켜나가는 일종의 동인이라 할 수 있다. 느낌은 단순한 정서적 차원을 넘어선 어떤 것으로, 주체의 만족과 지향, 과거의 경험과 미래의 가능태를 포괄하는 개념이라 할 수 있다. 느낌은 또한 타자로부터 출현한다고 해서 수동적인 것이 아니며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나름의 목적과 가치 판단을 수행하는 정신활동이라 할 수 있다. 느낌을 통해 주체는 새로운 존재로의 생성을 거듭하며 미래적 방향성 속으로 옮아간다.
느낌은 김춘수 시의 윤리를 새롭게 읽을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한다. 그것은 현실과 역사의 폭력으로부터 벗어나 존재의 다원성을 추구하는 윤리적인 태도와 영원성을 추구하는 역설적 자기 초월에 대한 윤리의식을 간직한다. 또한 김춘수는 기존의 공동체적 관념을 넘어서는 느낌의 공동체를 지향한다. 이러한 공동체는 폭력적 현실과 역사와 빗겨난 자리에서 자신의 신념과 순수성을 잃지 않는 존재들과의 연대의식을 통해 새롭게 생성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새로운 관계 생성과 ‘느낌’의 구성 원리
Ⅲ. 느낌의 윤리학:다원적 윤리와 자기초월적 윤리
Ⅳ. 공동의 실존과 느낌의 공동체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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