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한데로 (가천대학교)
저널정보
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아시아문화연구 아시아문화연구 제53집
발행연도
2020.8
수록면
85 - 120 (3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단어를 만드는 것은 특정 화자 개인이지만, 단어는 언어 공동체 내에 수용(공인화)될 때 비로소 온전한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초기 단어 형성 과정도 사회적(언어 외적) 맥락과 동떨어져 있지 않다는 점에서, 단어의 탄생과 확산은 사회‧문화적 요소와 밀접한 관계에 있다. 이러한 점에서, 신어는 사회 변화와 새로운 문화 현상의 출현을 가시적으로 드러내는 결과물이다.
구성원 다수의 삶 속에서 활발히 생산되고 소비되는 문화 전반을 ‘대중문화’로 이해한다면, 대중문화는 ‘텍스트의 생산, 생산된 텍스트, 텍스트의 수용’이 복합된 결정체이다. 이러한 대중문화의 특성은 신어가 지닌 ‘임시어의 형성, 임시어, 임시어의 공인화’와도 정합적으로 대응된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곧 ‘대중문화’와 ‘신어’의 상관성에 집중함으로써 신어를 매개로 각 시대별 대준문화의 제 양상을 정밀하게 관찰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 글은 국립국어원에서 발표해 온 1994년, 2004년, 2014년 신어 자료를 분석함으로써 각 단어가 형성 당시의 사회적 맥락과 어떠한 연결 고리를 지니는지 찾고, 이를 통해 일부 신어로부터 시대별 사회 및 문화 요소를 포착해 내는 데에 목적이 있다. 각 시기 신어에서 드러나는 구성적 형식은 물론이고, 몇 가지 주제별(‘의식주’, ‘방송/미디어, 공연/영화/음악’, ‘컴퓨터/통신, 인터넷/휴대폰’, ‘건강/스포츠, 취미/여행, 미용/쇼핑’) 내용에 따른 경향성을 발견하고자 하였다. 해당 시기의 기사 자료를 참고하면서 신어 형성 과정에 당시의 어떠한 사회적 사건과 배경이 관여하였는지 기술하였다. 아울러 오늘날까지도 지속적으로 쓰이고 있는 단어와 현재 그 쓰임을 거의 찾기 어려운 단어들도 함께 언급하였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신어와 대중문화
Ⅲ. 신어에 담긴 대중문화의 발견
Ⅳ.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25)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0-910-00115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