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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원창애 (경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학회 사학연구 사학연구 제139호
발행연도
2020.9
수록면
87 - 132 (46page)
DOI
10.31218/TRKH.2020.09.13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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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역사학계에서는 조선시대 개인일기 연구를 통해 과거 운영의 실제 다양한 면모를 살펴 과거시험과 시험 준비를 하는 유생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고 있다. 본 연구는 1657년(효종 8) 문과에 합격하여 숙종 초기까지 관직생활을 한 조세환(趙世煥)의 문과 응시 사례를 통해 17세기 문과운영의 실태를 보고자 한다.
조세환의 문과 응시 과정은 그가 약 33년 동안 기록한『조세환일기』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이 일기는 종합생활일기로 그의 고향 홍주에서의 생활, 서울 생활, 그리고 관직에 있으면서 적은 관직일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세환은 1633년(인조 11)에 19세의 나이로 생원을 획득한 충청도 홍주의 유생이었다. 현전하는 그의 일기는 33세 때부터 시작되는데, 10년간 문과에 응시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방 생원의 문과 응시에 필요한 요건 중의 하나는 유학과 달리 원점이었다. 조세환은 생원으로 경학에 조예가 깊었고, 여러 제술 과목 중에서 논(論)에 능하였다. 그러므로 원점이 적용되지 않는 정시나 별시에서 문과 합격을 기대하기 보다는 식년문과에서 문과에 합격할 확률이 높았다. 그는 문과 초시인 향시를 치르기 위한 원점 150점의 기준을 채워야 했다. 그는 이 원점을 획득하기 위해서 서울에 드나들었다. 그는 성균관과 반촌에 기거하면서 원점을 획득하고, 유생과시에도 응시하였다. 그에게는 제술을 위주로 하는 절일제보다는 유생전강에 유리하였다. 그 결과 유생전강에서 2분의 점수를 받아 1657년(효종 8) 정유식년 문과 회시에 바로 응시하였고 전시의 책문을 잘 지어 탐화랑이 되었다.
그의 문과 응시 사례를 통해 생원 · 진사의 문과 응시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다. 그간 법전과 연대기 자료에서만 접하였던 생원 · 진사의 원점 획득 과정, 성균관에서의 유생과시 그리고 유생과시의 은사와 문과 합격의 상관관계 등을 17세기 당대에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검증할 수 있었다.

목차

요약
Ⅰ. 서언
Ⅱ. 조세환의 가계(家系)
Ⅲ. 조세환의 문과 응시 실태
Ⅳ. 조세환의 성균관 과시 응시와 과업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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