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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용기 (한국교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학회 사학연구 사학연구 제139호
발행연도
2020.9
수록면
133 - 174 (42page)
DOI
10.31218/TRKH.2020.09.139.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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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3·1운동 연구의 흐름을 복기함으로써 한국 근대사 연구의 인식 지형의 변화를 검토하되, 민족주의 관점의 안착, 굴절, 내파의 과정을 중심으로 접근한다. 3·1운동 연구는 운동 50주년인 1969년부터 본격화되었는데, 당시 한국사 학계를 풍미하던 민족주의에 바탕을 두면서도 박정희 정권 시기의 반공주의에 제약되어 ‘보수적 민족주의’ 경향을 띠었다. 3·1운동 70주년을 맞이한 1989년에는 1980년대의 정치적 · 이념적 스펙트럼을 반영하여 연구 시각의 분기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주류 학계는 기존의 보수적 입장을 고수하는 경향과 중도적 민족통합을 지향하는 경향으로 구분되었다. 진보적 입장의 소장 연구자들은 민족모순과 계급모순의 통일적 인식을 지향하고 계급적 함의를 가진 민중을 강조하는 ‘민중적 민족주의’ 경향을 보였다. 21세기에 들어와서는 ‘탈민족주의’ 경향의 연구가 두드러졌다. 여기에서는 지배와 저항의 이분법적 인식과 단일한 집합주체의 설정에서 벗어나 복수의 주체들의 다층적 행위에 주목하였으며, 민족주의에서 벗어나 민주, 평화, 인권 등의 가치를 내세웠다. 이처럼 3·1운동 연구의 관점이 보수적 민족주의에서 민중적 민족주의로, 그리고 최근에는 탈민족주의로 변화한 것은 한국근대사 연구의 인식론적 지형의 전환을 보여준다.

목차

요약
머리말
Ⅰ. 3·1운동 연구의 기초 형성 - 보수적 민족주의의 입장에서
Ⅱ. 3·1운동 연구 시각의 분기 - 민족주의의 자장(磁場) 안에서
Ⅲ. 3·1운동 연구의 관점 전환 - 탈민족주의의 대두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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