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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미정 (한국성서대학교)
저널정보
사단법인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한국문학과 예술 한국문학과예술 제35집
발행연도
2020.9
수록면
441 - 471 (31page)
DOI
10.21208/kla.2020.09.3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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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젠더지리학의 관점으로 뉴욕지역 최초의 한인문학 동인『신대륙』수록 여성수필의 공간에 대해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그동안 공간은 주로 남성중심의 시각으로 구성되고 논의되어 왔다. 젠더지리학은 이러한 점을 지적하면서 여성적인 시각으로 공간의 의미를 밝혀 기존의 공간이해의 틈새를 메우고 지평을 확장하고 있다.
『신대륙』수록 여성수필의 공간은 크게 가부장적 이데올로기를 구성하는 전통적인 공간과 기존의 공간과 교차, 변형, 변화를 통해 재구축되는 공간으로 나눠볼 수 있다. 전자는 여성의 ‘몸’과 ‘가정’으로, 후자는 ‘정원’, ‘여행’의 공간으로 대별된다. ‘몸’은 가부장적 이데올로기가 구성되고 수행되는 하나의 장소로서 여성들은 교실에서, 가정에서 훈육과 규제를 통해 정체성을 구성해간다. 이와 함께 ‘집’이라는 공간은 전형적인 여성의 공간으로 그려지고 있으며 여성들은 이 공간의 구축과 지속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기존의 공간을 변형하고 새로운 장소를 구축하려는 의지가 ‘정원’가꾸기를 통해 드러나고 있으며, 탈장소로서의 ‘여행’에 대한 욕구와 경험을 통해 여성들은 억압된 공간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한 인간으로서의 성장과 정체성을 재발견하기도 한다.
『신대륙』여성수필의 화자들은 한편으로는 가부장적 젠더 구성을 훈육받고 그것을 수용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주어진 환경에 전적으로 의지하거나 순응하기보다는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되어 이민공간과 교섭, 변형하면서 새로운 정체성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가부장적 젠더 공간과 여성의 자리
3. 경계 공간과 탈장소
4.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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