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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훈태 (백석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아프리카학회 한국아프리카학회지 韓國아프리카學會誌 第61輯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237 - 26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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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레브 지역은 지중해와 대서양을 끼고 있는 서양문화의 관문일 뿐 아니라 유럽 대륙과 아프리카 대륙을 잇는 지정학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으로도 중요한 곳이다. 그 가운데 튀니지공화국은 서구 헤게모니에서 다중심주의 국가로 변화하는 가운데 민주화라는 커다란 산과 경제적 정체기를 겪으면서 빈부격차가 심화하였고 국내 혹은 해외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북아프리카의 토착 민족인 베르베르족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이주민 중 하나로, 북아프리카의 넓은 지역에 걸쳐 흩어져 생활하고 있다. 대도시에 흩어진 베르베르족은 전통적인 종교에서 벗어나 642년과 649년 사이에 일어난 아랍군의 마그레브 원정으로 이슬람교의 영향을 받았다. 베르베르족의 삶의 터전으로 침입해 온 이슬람 세력은 경제적‧사회적‧종교적 영역에 이르기까지 베르베르족 삶의 많은 영역에 영향을 끼쳤다. 이로 인해 베르베르족은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게 되었으며, 아랍 베르베르족, 아랍화한 베르베르족, 베르베르 디아스포라, 베르베르주의(카발리즘) 등으로 나누어졌다.
튀니지 제르바섬에는 말레키즘(malékism)과 하나피즘(hanéfism)을 비롯해 이슬람화 된 베르베르족뿐 아니라 유대인과 각국에서 이주해 온 이주민 등의 다양한 민족이 살아가고 있다. 이로 인해 튀니지 제르바섬은 정주민과 이주민의 혼합문화에 의해 특수성이 형성된 상태에서 지중해라는 독특한 환경이 더해져 재창조된 이종교배의 현장이 되어가고 있다.
현재 제르바섬에는 자유와 더 나은 삶을 위해 이주한 리비아 무슬림 이주민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에는 다양한 유럽문화와 아랍문화, 그리고 한류 문화까지 유입되어 혼합된 문화의 토양을 형성하고 있다. 제르바섬의 다양한 민족과 문화의 유입은 위기와 안전, 전략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경계와 상호의존을 통하여 발전 기회와 실패, 협력과 갈등, 전통과 현대라는 갈림길에 서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아랍 베르베르족의 공동체 형성과 신종교의 신념체계를 탐색하는 데 중점을 두면서, 오늘날 베르베르족의 상황을 통한 미래세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튀니지 제르바섬의 문제는 외부의 개입으로는 해결할 수 없으며, 서로를 포용하고 협력하는 자세를 가지고, 서로 소통하며 해결해야 하는 과제임을 확인하고자 한다. 그리하여 이 지역의 발전과 선교를 위해서 이 지역의 특성을 먼저 파악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이들과 함께 살아가면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 기도로 준비해야 함을 상고하고자 한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제르바섬의 종교·문화적 특성
Ⅲ. 제르바섬의 문화
Ⅳ. 나오는 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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