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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정현 (인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문학회 한국현대문학연구 한국현대문학연구 제62집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179 - 229 (5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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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박태원의 ‘심경소설’에 대한 논의와 이상에 대한 김기림과 박태원의 회고를 교차적으로 검토하고, 이상과 박태원의 예술가적 자의식의 문제를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과 「날개」의 마지막 장면에서 드러난 알레고리적 친연성을 통해 논의했다. 앞으로도 이상과 박태원에 대한 연구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겠지만, 중요한 맥락은 텍스트‘상’ 작가(인물)과 텍스트‘밖’ 작가(현실)의 차이와 간극에 있다. 이 측면에서 ‘예술운동’이자 ‘조선 문학의 신기축’을 추구했던 구인회 구성원들의 예술가적 자의식은 보다 명확하게 인식되어야 할 필요성이 존재한다.
박태원과 이상이 공유했고, 그리고 김기림이 이해했던 구인회 모더니즘의 예술가적 자의식은 30년대 모더니즘 텍스트이자 이상과 박태원의 사소설적 연애담을 해명하는데 유의미한 맥락을 지닌다. 즉 ‘위트와 페러독스’(이상) 및 “심경소설”의 맥락은 이들이 속물적 모더니티의 세계에 대해 어떻게 예술가적 자의식으로 맞서고 있었는지를 드러낸다. 이들의 텍스트에 등장하는 사소설적 연애담은 일종의 기호적 놀이이며, 또한 의도된 예술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좋은 소설”과 “인공의 날개”에 대한 알레고리처럼, ‘호령하여도 에코가 없는 조선문단’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그들의 “문학”은 30년대 구인회 모더니즘의 가장 핵심적 양상으로 이해되어야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30년대 모더니즘과 사소설적 자기반영성
2. ‘우수한 암면묘사’의 의미지평 : 박태원식 ‘심경소설’의 층위
3. 이상의 ‘데카당’과 연애담 문제 : ‘여성-천사’의 알레고리
4. 텍스트의 안과 밖 : “좋은 소설”과 “인공의 날개”의 친연성
5. 결론 : 우리의 ‘관점’에서 그들의 ‘텍스트’로
참고문헌
영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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