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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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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치완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글로컬창의산업연구센터 글로컬 창의 문화연구 글로컬창의문화연구 제9권 제2호 (통권 제16호)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1 - 2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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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에 COVID-19가 처음으로 보고된 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어간다. 그러나 연일 확진자 수, 예방 백신 등과 관련한 뉴스들만 쏟아지고 있을 뿐 정책결정자들, 감염병 전문가들은 여전히 ‘가정법’만을 구사하고 있다.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 COVID-19 앞에서 할 수 있는 일이 고작 손을 씻고, 마스크를 쓰고, 타인과 거리를 유지하는 것밖에 없는 것인가? ‘알려진 것’, 이제까지 인류가 믿었던 객관적/과학적 지식이 COVID-19라는 ‘알려지지 않은 어떤 것’에 의해 이렇게 무력(無力)해질 수 있는 것인가? COVID-19 팬데믹을 겪으며 인류는 무한경쟁 사회, 소수자의 희생을 정당화하는 신자유주의, 사적 이익을 극대화하는 프리바토피아의 한계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인식하게 되었다. 이것이 COVID-19를 통해 인류가 얻은 첫 번째 교훈이라면, 두 번째 교훈은 이 지구적 사건으로 인해 국제적 연대가 필수적이라는 공의(公義)가 형성되었다는 점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글로벌 공공선의 개념을 통해 COVID-19 팬데믹 사태를 철학적으로 성찰하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글로벌 공공선의 실천은 지구촌 시민의 연대, 초국가적 공조가 기본 전제다. 개인의 자유보다 사회적 공리를 선택하는 것이 글로벌 공공선의 기본원칙이며 실천규범이다. ‘더 나은 사회’, “‘우리’-세상”은 저절로 주어지지 않는다. 자연의 모든 생명체가 공생하는 지구적 공동체는 글로벌 공공선이 실천되지 않는다면, 제2, 제3의 COVID-19에 직면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결말 없는 소설과도 같은 COVID-19의 위기
2. 일시적 병리 현상이 아니기에 지구적 관점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3. ‘우리-세상’을 실천하는 새로운 지혜로써 공공선
4. 온갖 바이러스들로 감염된 현대, 집단지성이 발휘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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