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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정원 (원광디지털대)
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57집
발행연도
2021.2
수록면
101 - 125 (25page)
DOI
10.20293/jokps.2021.157.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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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命理書인 『子平眞詮』의 시공인식에 대해 고찰한 것이다. 『자평진전』에서 말하는 命式의 四柱八字구조를 『주역』의 六爻구조와 비교한 것이 주요 방법론이다. 먼저 명리학의 금법체계에 근거하여 명식의 기본틀을 소개하였는데, 그것은 태어난 날의 천간 글자인 日干을 중심으로 根苗花實과 宮星이 구성된 것이다. 根苗花實은 일간의 인생을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에 이르기까지 식물의 성장 단계에 빗대어 시간적으로 조망하는 구조이다. 한편 사주의 각 기둥에 조상·부모형제·처자 등의 요소를 넣어서 해석한 것은 그 해당 성분이 처해있는 공간을 함께 읽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대해서는 『주역』 육효의 상징적 의미와 사회적 지위, 그리고 초효부터 상효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적 전개와 비교하였다. 다음으로 月令의 중요성을 논하여 그 연원으로 『易傳』에 나타난 ‘時中’·‘時變’의 개념과 비교하였다. 『자평진전』에는 ‘根’과 ‘透’를 말하고, 干支상호작용에서 글자 간의 간격과 위치를 공간적으로 파악한 사례가 허다하다. 그 내용을 『주역』의 괘·효사에서 각 효의 得位와 失位, 中·正과 應·比·承·乘등의 관계로 사정을 판단하여 설명한 것과 함께 비교하였다.
이 글은 『자평진전』의 시간인식에 더하여 공간인식에 관심을 가졌지만 중요한 것은 시간과 공간이 별개가 아니고 두 가지 작용이 서로 통솔하여 입체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궁극적으로 중국 고대 형이상학에서 연원한 명리학이 가지는 통합적인 인식 사유를 논증했다고 볼 수 있다.

목차

[논문개요]
Ⅰ. 서론
Ⅱ. 命式구조의 處所와 『주역』의 爻位
Ⅲ. 月令과 六爻의 時變
Ⅳ. 干支의 天地인식과 六爻의 대응관계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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