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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원준 (샤먼대학)
저널정보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연구 국학연구 제43집
발행연도
2020.11
수록면
347 - 377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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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식산<SUB>息山</SUB> 이만부<SUB>李萬敷</SUB>의 『만동사의<SUB>萬東祠議</SUB>』를 통해 만동묘<SUB>萬東廟</SUB>와 대보단<SUB>大報壇</SUB>에 대한 그의 평가를 살펴보고, 그 이면의 중화계승의식을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두 제향소는 18세기 이후 조선의 중화계승의식을 상징하며, 만동묘는 노론이 이러한 의식을 선점하였음을 보여준다. 식산은 『만동사의』를 지어 만동묘 건립을 비판하였는데, 여기서 그는 천자의 권한을 제후국 신하인 노론이 참람하였음을 주로 비판하는 한편, 조정 주도의 대보단은 그 시의성을 인정하였다. 이는 그가 예제의 명분을 엄정하게 지키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중화계승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중화계승의식은 본래 초당파적 사유였으나 상징물 건립을 거치면서 비노론계 지식인은 이를 피탈당하였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식산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이다. 첫째는 만동묘 반대여론을 모으고 조정에 이를 투사하는 것으로, 식산이 시도하였으나 무위에 그쳤다. 둘째는 중화계승의식에 상응하면서도 독자적인 사유를 제시하는 것으로, 식산이 이후 조선 학자들만의 학설을 엮은 『도동편<SUB>道東編</SUB>』을 저술한 점은 『만동사의』의 문제의식이 전개된 방향에 대해 고민케 한다.

목차

요약
1. 들어가며
2. 만동묘萬東廟의 참례성僭禮性 비판
3.대보단大報壇의 시의성時宜性 인정
4. 명분(分) 예제(禮)의 엄정성 확보를 통한 중화전통 계승
5.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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