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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유레 (경희대)
저널정보
한국서양고전학회 서양고전학연구 서양고전학연구 제60권 제1호
발행연도
2021.3
수록면
131 - 15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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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윤리학의 기원을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윤리학’(倫理學)으로 번역된 영어 ‘ethics’의 어원에 주목하고자 한다. ‘ethics’는 희랍어 ‘êthikos’로 거슬러 올라가며, 이것은 명사 ‘êthos’에서 파생한 형용사이다. 사실상, 윤리학은 ‘에토스’(êthos)에 관한 철학으로 서양 철학사에 등장했다. 이와 관련해서 다음 두 가지 질문이 제기된다. 첫째, 에토스란 무엇인가? 둘째, 왜 에토스를 다루는 철학이 필요했는가? 첫 번째 질문과 관련해서 우리는 윤리학의 대상으로 지목된 에토스는 관습이나 습관이 아니라, 성격을 의미한다는 주장을 확립하길 시도할 것이다. 이런 시각에서 고대 윤리학이 성격 내지 사람됨에 관한 철학이었음이 드러날 것이다. 두 번째 질문과 관련해서 우리는 윤리학의 발단에 있어 교육이 주된 관심사였음을 주장할 것이다. 이 주장을 지지하기 위해 우리는 성격 내지 사람됨의 개념과 덕 개념을 연결시키고, 덕에 대한 논의를 희랍 고전기의 교육 이상과 방법을 둘러싼 논쟁의 맥락에서 조명할 것이다. 나아가, 우리는 윤리학이 성격에 관한 철학으로 시작했지만, 교육적 관점에서 습관과 관습의 문제를 포괄하는 철학으로 전개되었음을 보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윤리학의 기원에 대한 탐색이 덕 윤리를 둘러싼 현대 논의에 어떤 의미를 지닐 수 있을지 짧게 가늠하고자 한다.

목차

요약문
1. 윤리학의 기원
2. 소크라테스와 윤리학의 시작
3. 성격과 교육
4. 고전기 아테네의 구교육과 신교육
5. 성격적 덕과 지성적 덕
6.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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