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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한필 (백석대)
저널정보
호서사학회 역사와 담론 역사와 담론 第98輯
발행연도
2021.4
수록면
123 - 160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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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견어사는 조선 영조대에 파견됐던 ‘특별한 어사’였다. 암행을 하며 수령들 비리를 염찰하기도 하고, 신분을 드러내 명행하며 재해지역 진휼을 감독하고 백성을 위로했다. 영조는 감진어사는 실효가 없고, 안집어사는 그 이름만 거창하다고 여겼다. 그래서 별견어사라는 새 명칭을 택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활약을 기대했다.
별견어사는 각종 옛 기록에서 어사를 ‘별도로 파견한다’는 뜻으로 표기한 ‘별견’ 어사 문구와는 다른 고유 직함이다. 이 때문에 별견어사는 암행어사와 별도로, 특정 임무로 파견된 일반어사를 가리키는 범칭으로 사용할 수 없다.
영조는 정미환국 직후 별견어사를 파견했다. 이광덕, 박문수, 이종성 등 젊은 탕평파 관료들이 별견어사로 파견돼 영조의 덕의를 백성에게 직접 전하며 재해지역을 진휼했다.
암행 업무는 암행어사만큼 철저히 수행했다. 어사 임명장인 봉서에는 암행어사처럼 암행대상 읍 명단이 들어있었다. 영조는 별견어사가 염찰대상 이외 읍까지 살펴, 봉고하고 파직 장계 올릴 것을 지시했다. 암행어사도 함부로 할 수 없는 일이었다.
별견어사의 인선 작업은 암행어사와 달리 공개리 진행됐다. 또 진휼 재원 마련을 위해 임명후 임지로 바로 떠나지 않고 며칠씩 머물며, 대신 및 영조와 업무를 협의했다.
별견어사는 일반어사와 암행어사의 기능, 모두를 소홀히 할 수 없다는 영조의 특별한 의지에서 비롯된 어사였다. 별견어사는 영조대 후반부터 암행어사의 일반어사 업무 관할이 심화되면서 사라지게 됐다고 보인다.

목차

국문 초록
Ⅰ. 머리말
Ⅱ. ‘별견’과 별견어사
Ⅲ. 별견어사의 특성
Ⅳ. 별견어사의 성격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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