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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류창환 (극동문화재연구원)
저널정보
경남연구원 경남학연구 경남학연구 제2호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155 - 18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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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한반도 남부의 낙동강 서쪽과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강력한 세력을 형성했던 가야와 신라지역에서는 사람이 말을 타고 질주하는 기마문화가 성행했음을 전하는 기승용 마구가 다수 출토되고 있다. 그 중에는 상호 독자성이 강한 마구도 있지만 형식과 기술을 공유하거나 수수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에 양 지역 관련 마구를 소재로 필자의 가야마구 편년에 따라 4~6세기대의 가야와 신라의 교류와 교섭 문제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그리하여 양 지역에 기마문화의 서막을 알리는 표비의 등장에 이어 안장, 등자, 마주를 수용·제작하는 과정에도, 신라 장식마구의 성립을 전하는 편원어미형행엽이 개발·채용된 시기에도 상호 관련 마구가 많음을 확인하고, 이를 근거로 양자는 4세기에 이어 5세기 전반에도 교류 또는 교섭한 것으로 보았다.
그리고 내만타원형판비 또는 f자형판비와 검릉형행엽을 주축으로 하는 이른바 「대가야형마구」를 창출하여 대가야의 독자성을 표방한 5세기 후엽~6세기 초에도, 가야가 백제 또는 신라와 화전 양면을 거듭하던 6세기 전엽~중엽의 시기에도 대가야는 신라와 교류·교섭한 사실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양 지역에서 발견되는 관련 마구 중에는 철제의 실용마구도 있지만 왕과 지배자들의 권위를 표상하는 위세품으로 기능했던 장식마구가 다수 포함되어 있는 것에서 양자의 교류와 교섭이 사회·경제적인 이해관계를 뛰어 넘는 수장간의 정치·외교적인 이해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한 것임을 밝혔다.
이상이 본고의 요지이다. 가야지역 출토 신라계 문물이라고 하면 신라에 의한 가야 멸망이라는 역사적 사실과 연결시켜 신라의 일방적인 가야지역 진출에 따른 결과물이라고 해석하는 관점에 대한 재고가 요청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가야와 신라 관련 마구 검토
Ⅲ. 마구로 본 가야와 신라의 교류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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