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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남수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연구 인문연구 제94호
발행연도
2021.03
수록면
73 - 10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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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고대 일본의 高座에 관한 문헌자료를 검토하여 그 구성과 규모, 재료와 기법 등을 고찰한 것이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8- 9세기에 작성된 法隆寺와 大安寺, 東大寺 阿彌陀院 등의 資財帳을 통해 본 고대 일본의 고좌는 승려가 앉는 좌구인 고좌, 고좌에 오르기 위한 階(登 또는 橋), 불경 등을 올려놓는 前机, 天蓋와 그 기둥, 그리고 고좌 한 벌의 받침대로서의 大床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둘째, 正倉院文書에 보이는 興福寺와 法華寺의 고좌를 검토하여 고좌에 사용된 옻과 금의 양을 밝히고, 건칠기법으로 제작된 것임을 밝혔다. 특히 光明皇后의 추선을 위하여 제작된 法華寺의 고좌는 부속물을 土漆과 黑漆을 여러 번 거듭하여 마감하였고, 금도금으로 장식한 장석과 못을 사용하여 검은색과 노란색의 대비가 매우 강한 장식적 효과를 의도하고 있었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正倉院文書의 石山院 관련 기록을 통하여 고좌 제작에는 최소한 54명 이상의 공인이 6개월여에 걸쳐 관여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불교미술에서는 금당의 불상과 그 부속물이 주목을 받기 쉽지만, 佛法僧으로 구성되는 사찰 내에서 법과 승을 아우르는 강당의 중요성은 금당에 못지않다. 그 강당의 가장 중요한 장엄구가 고좌라고 할 수 있으므로, 고좌의 위상은 불상의 대좌만큼이나 중요하였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사찰의 資財帳과 고좌
3. 正倉院文書에 보이는 고좌
4.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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