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성욱 (대전대학교)
저널정보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35집
발행연도
2021.6
수록면
245 - 270 (26page)
DOI
10.31323/SH.2021.06.35.10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흔히 우리가 모더니즘을 ‘위기의 시대’ 혹은 ‘비판의 시대’로 규정하는 것처럼 빈모더니즘 역시 전통에 대한 회의에서 출발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기 위한 젊은 세대의 혁신운동이었다. 이성과 보편적 진리를 믿었던 앞 세대와 달리 이 젊은이들은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진리를 요구하지 않았다. 가령 헤르만 바르에 따르면, 새로운 패러다임은 이성이 아니라, 개인의 개별감정에 부합하는 진리였다. 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바르가 진리를 ‘몸과 언어의 관계’ 속에서 찾는다는 점이다. 진리의 문제에서 그는 사유의 진리와 감정의 진리라는 전통적 이원론을 해체하고 ‘몸의 진리’라는 제3의 진리 개념을 도입한다. 이로써 몸은 지성과 감성을 종합한 진리 인식기관으로 격상된다. 이런 의미에서 몸에 대한 빈모더니즘의 관심은 ‘인간학적 패러다임의 교체’라고 할 수 있다.
언어의 위기와 ‘몸으로의 전환’이라는 빈모더니즘의 특징은 이 시기에 작가로 데뷔한무질의 소설에서도 나타난다. 본 연구의 목표는 무질의 『퇴를레스의 혼란』에 나오는 몇몇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언어위기와 몸으로의 전환 사이의 관계를 밝히는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빈모더니즘과 언어
Ⅲ. 빈모더니즘과 몸
Ⅳ. 몸과 언어: 『퇴를레스의 혼란』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5)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