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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용기 (신천고등학교)
저널정보
사단법인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한국문학과 예술 한국문학과예술 제38집
발행연도
2021.6
수록면
5 - 36 (32page)
DOI
10.21208/kla.2021.06.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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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고소설 속 못난 사위 이야기를 활용하여 자기 서사 글쓰기 방법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우리 고소설에 등장하는 영웅들 중에는 어떤 결핍으로 인해 못난 사위로 박대를 당하다가 성공하는 이야기들이 더러 발견된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현대 사회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젊은 학습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연구자는 이를 위해 먼저 못난 사위담의 양상과 현실적 인식을 살펴보았다. 첫째는 <낙성비룡>의 이경작의 서사를 분석하였다. 이경작은 육체적으로 비정상이면서 물리적 조건의 결핍으로 인해 못난 사위고 구박당하는 인물이다. 두 번째는 <소대성전>의 소대성이다. 소대성은 물리적 결핍으로 인해 장모와 처남들에 의해 죽을 위기에 처한다는 점에서 이경작보다 더 심각한 위기를 겪는 인물이다. 소대성 역시 물리적 결핍으로 인해 못난 사위로 구박당하는 인물이다. 세 번째는 <영이록>의 손기이다. 앞의 두 인물과 달리 <영이록>의 손기는 물리적 결핍보다는 정신적 미성숙의 이유로 못난 사위로 구박당하는 인물이다.
연구자는 이러한 못난 사위담의 열악한 환경을 활용하여 자기 서사 글쓰기를 모색하였다. 그 절차로는 첫째, 못난 사위담을 통한 자기 서사 진단하기다. 둘째 단계는 못난 사위담을 활용한 공감 서사 작성하기다. 셋째 단계는 이러한 못난 사위담의 리텔링을 통한 자기 서사 완성하기로 진행하였다. 이러한 자기서사 완성하기를 통해 자기 자신의 심리적, 정신적 아픔을 치유하고 건강한 삶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못난 사위담의 양상과 현실적 인식
3. 못난 사위담을 활용한 자기 서사 글쓰기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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