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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단비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69집
발행연도
2021.6
수록면
7 - 30 (24page)
DOI
10.33252/sih.2021.6.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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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과 인간의 연결 포인트가 급증하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극복되는 초연결사회에서,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부캐’의 유행과 복수 정체성에 대한 현대인의 욕망은 필연적인 현상이다. 그렇다면 가상과 현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세계를 넘나들며 시간과 일상을 다양하게 쪼개어 살아가는 초연결시대의 우리는 어떠한 삶의 방향성과 태도를 지녀야 할 것인가.
본고는 윤이형의 소설 「굿바이」, 「쿤의 여행」, 「결투」를 중심으로 초연결사회 복수 정체성에의 욕망과 이데올로기의 함정, 주체의 해체와 재구성 방식, 분인(分人)으로서 우리가 나아갈 방향성과 그 가능성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 결과 우리는 자본주의와 자아찾기의 함정을 깨닫고, 초연결이 만들어낸 기존의 자리들에 자신을 여러 개로 쪼개어 들어가는 방식이 아닌, 없는 자리들을 새로이 창조해나가는 생산적인 ‘분인-되기’를 지향해야 한다. 강한 연결들을 통해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만능인간으로 거듭나는 것이 아니라, 초연결시대의 분인-되기는 끊임없이 결여를 통해 주체적인 관계, 인간적인 의미들을 만들어 내는 것이어야 한다. 더불어 주변적이고 이질적인 존재로 거듭남으로써 다수-지배자의 시선에 안주하거나 그것들이 제공하는 감각적 쾌락에 매몰되지 않는 대신, 유동적이고 창의적인 실천을 통해 초연결시대, 복수 정체성으로서의 새로운 인간의 역할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포스트휴먼 담론과 ‘부캐’ 열풍
2. 탈육체의 욕망과 거대자본의 함정
3. 주체성으로부터의 분리와 전유하는 삶
4. 결여없는 세계의 분인-되기와 타자성의 확장
5. 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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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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