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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상균 (강릉원주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69집
발행연도
2021.6
수록면
125 - 143 (19page)
DOI
10.33252/sih.2021.6.69.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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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흥도는 영월 戶長 출신으로 영월에 유폐되어 시해된 단종을 장사지냈다. 엄흥도의 충절은 死六臣 등 端宗諸臣과 함께 평가되며, 그에 대한 추증도 추진된다. 공조의 좌랑 · 참의를 거쳐 참판에 증직되고, 사육신과 함께 영월 彰節祠와 莊陵 配食壇 正壇에 배향된다.
이후 엄흥도 후손들과 유생들은 그의 충절이 사육신에 비등하다 강조하며, 사육신에게 내린 正卿 증직과 諡號 추증의 恩典을 내려 줄 것을 上言한다. 이에 따라 純祖는 엄흥도를 공조판서로 증직하고, 高宗은 엄흥도에게 ‘忠毅’라는 시호를 추증한다.
시호 추증 이후 예천 엄흥도 후손들의 청원으로 엄흥도에게 不遷位 은전이 내려진다. 불천위가 내리자 울산의 후손들은 조정에 종통시비 訴請을 한다. 예천은 支孫이고 宗家는 울산인데, 지손이 종손과 협의도 없이 不祧祠版을 받아 봉사하는 것은 綱常을 어지럽힌다는 것이었다. 엄흥도의 행방이 묘연해진지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종통을 따지는 것은 난해한 일이었다. 그런데 1798년 현 울주군 삼동면 鵲洞에서 발견된 嚴善 墓誌가 결정적 증거가 되어 울산이 종손, 예천이 지손임이 판명되었다. 이것으로 예천 부조사판은 없애고, 울산에 부조사판을 내려 봉사하게 하는 것으로 시비가 종결된다.
엄흥도의 현창은 사육신과 대등한 포장이 내릴 때까지 계속 추진되었다. 사육신보다 오랜 기간이 걸리고 종통시비가 있었으나, 엄흥도의 포장이 높아질 때마다 그의 의기와 충절 또한 드높아진다. 이로 인해 엄흥도의 출신지인 영월은 만고의 충신을 배출한 충절의 고장으로 확고한 명성을 얻게 된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端宗諸臣 顯彰과 엄흥도
3. 正卿 贈職과 諡號 追贈
4. 不遷位 恩典과 宗統是非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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