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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미연 (성균관대)
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91호
발행연도
2023.9
수록면
163 - 199 (37page)
DOI
10.20483/JKFR.2023.09.9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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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세기의 애인』을 재독하여, 연재분과 단행본의 차이를 밝히고 작가가 추구한 리얼리즘의 형상화 방식을 고찰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그간 선행연구에서는 연재 위주로 분석된 까닭에, 완결된 형식의 측면에서 인물의 심리 변화와 현실대응 방식이 면밀하게 해석되지 않았다. 또한, 남성 주인공의 태도가 곧장 작품의 특성으로 규정되었기 때문에 재독의 필요성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다음의 내용을 논의하였다. 첫째, 『세기의 애인』이 당대 논자들에게 평가된 방식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통속과 예술이 어우러졌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도식적이고 부르주아적인 연애소설이라는 비판이 공존하고 있었다. 이 시기 엄흥섭은 ‘리얼리즘’과 ‘로맨티시즘’을 융합하는 창작 방식을 지향하였고, ‘있는 그대로’가 아닌 ‘있어야 할 것’을 소설에 묘사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둘째, 작가의 지향이 소설에 반영된 지점을 확인하기 위해 등장인물을 중점적으로 분석하였다. 남녀 지식인이 취업과 연애 문제에 고민하는 장면을 살펴봄으로써 이것이 특수한 개인이 아닌 보편의 문제임을 확인하였다. 특히 남성 인물이 현실 공간을 벗어나 새로운 곳으로 떠난 장면과 여성 인물이 관계의 속박을 극복하고자 시도한 대목은 초월의 가능성을 제시한 점에서 중요하다. 결과적으로 이 논문은 등장인물을 면밀하게 관찰하여 ‘약동하는 삶’의 가능성을 읽어내고자 하였고, 이 작품을 밀도 있는 리얼리즘 소설로 해석하였다.

목차

요약
1. 서론 : 엄흥섭 ‘다시 읽기’
2. 시대적 논점 : ‘리얼리즘’과 ‘로맨티시즘’ 문제
3. 인텔리의 현실 인식과 갈등, 초월의 가능성
4. 신여성과 구여성, 변화하는 여성들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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