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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임하 (한국체육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82호
발행연도
2021.6
수록면
5 - 42 (38page)
DOI
10.20483/JKFR.2021.06.8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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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최서해 소설을 사례로 삼아 개작과 검열 문제를 논의했다. 그의 소설 개작은 1920년대 소설의 신체성을 확보하는 사례로서 계몽적 논설을 벗어나 ‘체험의 기록서사’에서 ‘민족 재현의 리얼리티’를 담은 ‘새로운 경향’을 형성하며 근대소설로 이행하는 과정을 잘 보여준다.이 글에서는 그의 개작이 근대소설 양식을 확보하는 한편, 계급적 각성에 따른 정치성을 획득함으로써 일제의 검열과 직접 대면하는 것은 필연적이었다는 점을 살펴보았다. 또한 그가 생전에 간행한 작품집 두 권에 주목하여 작품선별의 기준을 살펴보았고, 이 과정에서 수록작 선별 기준이 작가로서의 자기 정체성을 고려하는 것이면서도 출판 검열을 의식하는 일면을 짚어보았다. 또한 최서해의 검열관과 검열로 피해입은 사례를 논의하면서 게재 금지된 작품을 개제하여 다른 잡지에 수록한 사례도 검토해 보았다. 또한 이 글에서는 그의 소설에서 뚜렷한 근대의 국가장치에 대한 서술 결여가 자기검열과도 관련 있다는 점과 함께, 검열기제의 경로에서 정치성을 보존하기 위한 ‘작품 생존술’이자 ‘자기검열의 글쓰기’의 특징이 무엇인지를 살펴보았다.

목차

요약
1. 문제 제기, 검열과 문화사의 관점에서 최서해 다시 읽기
2. 개작의 윤곽과 지향
3. 작품집 수록작의 선별 기준과 검열의 연관
4. 최서해의 검열 관념과 검열 피해상
5. 검열과 주름, 저항적 글쓰기: 「저류」와 은폐된 정치성
6. 마무리, 최서해 문학연구와 문화사적 지평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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