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묘정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한국학논집 제83집
발행연도
2021.6
수록면
37 - 75 (3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16~17세기에 활동한 대표 문인집단인 小北七學士 가운데서도 雪蓑 南以恭의 교유시를 검토하여 특징적 면모를 논의하고자 한 첫 시도이며, 이를 통해 16세기 小北文壇 형성기 교유 양상의 일면을 확인하는데 목적을 둔다.
이에 2장에서는 설사의 生涯를 시기별로 자세히 살피는 동시에 다양한 문헌 자료와 挽詩를 통해 설사의 행적과 그에 대한 평가를 조명하였다. 또한 처음으로 소개되는 설사의 문집을 개관해 창작 시기를 추정하고, 특징적 면모를 논의하였다. 다음으로 3장에서는 설사의 문집을 통해 대략적인 교유시의 특징을 밝히면서도 小北文壇의 형성기라고 할 수 있는 16세기 小北계열 문인들의 작시 양상까지도 함께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에 첫 번째로는 樓亭이라는 공간을 기반으로 한 설사와 소북계열 문인들의 활동 양상을 살펴보았다. 이들은 詩會를 통해 문예 지취를 공유하고 문학 활동을 지속한 모습을 보이는데, 설사의 작품을 통해 소북계열 문인들이 夢烏亭과 水明亭을 기반으로 시적 교유를 이어온 사실을 파악하였다. 두 번째로는 寄贈 과정에서 창작된 시를 살펴 離別의 정서 토로를 통한 감정의 연대 양상을 포착하였으며, 문집이 현전하지 않는 小北七學士 및 小北文壇을 구성하고 있는 여러 문인의 존재를 파악해 실질적인 교유 양상을 확인하였다. 세 번째로는 韻字를 활용한 문인들과의 시적 대화양상을 파악하였다. 元韻詩와 次韻詩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다른 문인의 문집에 수록되어 있는 설사의 시를 새롭게 발굴할 수 있었으며, 작품을 통해 동일한 운자를 활용해 창작을 이어왔던 이들의 관계를 규명하였다. 또한 小北계열 문인들이 北人 및 南人계열과도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었음을 실증함으로써 小北文壇 형성기의 한 단면을 확인하였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 있듯 이 글은 설사의 교유시를 중점적으로 연구하면서도 16세기 小北文壇 형성기에 자리하고 있던 다양한 문인들과의 교유 양상을 함께 살피고자 한 것이다. 이에 설사의 교유시 전반을 살펴보는 작업은 지금까지 학계에 소개된 바 없는 문인의 존재를 알리는 동시에 小北文壇의 실체를 밝혀낼 수 있는 연구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겠다.

목차

1. 머리말
2. 설사의 生涯와 文集 개관
3. 설사의 교유시 양상
4.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26)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1-911-001853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