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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세근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60호
발행연도
2021.3
수록면
137 - 16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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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맹자의 심론을 용례를 중심으로 축자적으로 정리한다. 맹자가 이후의 심론에 미친 영향은 대단했다. 그러나 맹자의 심론은 의외로 단순하다. 그것은 신유학의 심성론에 따라 복잡해지지 않은 본래의 간결한 의미를 맹자의 심이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맹자 이후 그의 어휘는 동아시아에서 큰 영향을 끼쳤다. 오늘날 우리가 쓰고 있는 양심, 방심, 부동심, 그리고 사자성어로 쓰는 존심양성, 노심초사 등이 그러하다. 맹자는 본심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지만 본래의 양심(良心)을 양지양능(良知養能)의 맥락에서 사용한다. 그러나 그에게 중요한 것은 오히려 마음 기르기인 양심(養心)이다. 이는 성선의 논법과 다르다. 심(心)은 도덕의 근거이면서도 도덕적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군자는 인의예지를 이루는 마음속 실마리를 꽉 잡아 자기의 본성으로 삼는다.
맹자는 도덕적 수양이 우리가 양심(良心)을 되찾고, 본심(本心)을 잃지 않고, 달아난 마음(放心)을 구하는 방도임을 선언한다. 공자는 인격 수양을 통해 군자라는 표준에 다다를 것을 강조하지만, 맹자는 군자가 도야할 대상이 그의 마음임을 천명한다.
맹자는 ‘도덕은 감정에서 나온다’는 주장을 분명히 한다. 사람이 마음속에 지닌 원초적인 감정이 바로 도덕의 근원이다. 맹자의 심은 마음이지만 가슴이며, 가슴은 감정이다. 그런 점에서 맹자는 도덕의 감정기원설의 주창자이며 공감 윤리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맹자에게 도덕의 근원은 심 곧 심정이다.

목차

요약문
I. 맹자의 역사성
II. 진심과 인심
III. 존심 대 방심
IV. 노심 대 노력
V. 항심과 본심
VI. 양심
VII. 사단지심
VIII. 심과 기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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