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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西汉武帝时期开始，历经昭、宣二帝，针对西域的统治逐步得以完善。西汉在西域设都护、屯田，为治理西域尊定基础。有关西汉向西域派遣使者的问题，历来备受众多研究学者关注。但是，在相关研究中仍存在一些被人忽视的内容。例如，西汉在统一、统治西域的过程中，汉朝和西域诸国不断地互相派遣大量使者，这些使者所起到的作用便是被人忽视的问题之一。时至今日，仍鲜少有学者对这一问题进行详细的系统研究。
本文主要根据《敦煌悬泉置汉简》中几条有关西域的史料，结合《史记》、《汉书》的有关记载，对西汉与西域交往关系进行梳理，认为可以将西汉与西域的关系两分为和亲与统治这两个阶段来加以认识，特别在西汉与乌孙的交往关系上，长罗侯常惠、解忧公主，以及冯嫽都作出了巨大贡献。本文关注长罗侯的有关史料，特别是悬泉置汉简的《长罗侯费用簿》及有关史料的内容。长罗侯西进的具体使命是应神爵二年(公元前60年)送配少主与乌孙和亲。长罗侯常惠不仅在本始年间护乌孙兵与汉兵五道击匈奴，战后二度出使赏赐乌孙贵人有功者。神爵年间又两次出使乌孙，先迎取聘礼，后送少主留敦煌，只身赴乌孙责其何以不立元贵靡。甘露年间又两次出使乌孙，分立大小昆弥，为其划定地界人民，屯田赤谷城，护持大昆弥，在汉与乌孙关系和乌孙自身的发展上是一个关键性的人物。
另外，悬泉置汉简中包括不少涉及西域使者的简文。由简文可以发现，当时西域各政权中的各个阶层都曾派遣使者到内地。西域使者派遣的主体较为多样性，除了国王以外，还包括王后、王大母、王母、太子等。主体的多样性可以证明汉朝对西域实行的民族政策赢得了西域各族各阶层人民的拥护，反映出西域与内地的交往是积极主动的。汉朝派遣使者的主要目的出于政治、外交这两个方面，可是西域诸国关心的则是经济方面的交流。这种相互矛盾的利害关系的持续，成为了使反复战争与对立的西域地区转变为可以实现交流与沟通的西域新秩序的基础。并且，存在于这一中心的便是往来疆界的“使者”。
本文主要根据《敦煌悬泉置汉简》中几条有关西域的史料，结合《史记》、《汉书》的有关记载，对西汉与西域交往关系进行梳理，认为可以将西汉与西域的关系两分为和亲与统治这两个阶段来加以认识，特别在西汉与乌孙的交往关系上，长罗侯常惠、解忧公主，以及冯嫽都作出了巨大贡献。本文关注长罗侯的有关史料，特别是悬泉置汉简的《长罗侯费用簿》及有关史料的内容。长罗侯西进的具体使命是应神爵二年(公元前60年)送配少主与乌孙和亲。长罗侯常惠不仅在本始年间护乌孙兵与汉兵五道击匈奴，战后二度出使赏赐乌孙贵人有功者。神爵年间又两次出使乌孙，先迎取聘礼，后送少主留敦煌，只身赴乌孙责其何以不立元贵靡。甘露年间又两次出使乌孙，分立大小昆弥，为其划定地界人民，屯田赤谷城，护持大昆弥，在汉与乌孙关系和乌孙自身的发展上是一个关键性的人物。
另外，悬泉置汉简中包括不少涉及西域使者的简文。由简文可以发现，当时西域各政权中的各个阶层都曾派遣使者到内地。西域使者派遣的主体较为多样性，除了国王以外，还包括王后、王大母、王母、太子等。主体的多样性可以证明汉朝对西域实行的民族政策赢得了西域各族各阶层人民的拥护，反映出西域与内地的交往是积极主动的。汉朝派遣使者的主要目的出于政治、外交这两个方面，可是西域诸国关心的则是经济方面的交流。这种相互矛盾的利害关系的持续，成为了使反复战争与对立的西域地区转变为可以实现交流与沟通的西域新秩序的基础。并且，存在于这一中心的便是往来疆界的“使者”。
목차
머리말
Ⅰ. 西域으로 파견한 使者의 유형과 임무
Ⅱ. 長羅侯 常惠의 烏孫 往來
Ⅲ. 西域諸國에서 파견한 使者
맺음말
참고문헌
中文提要
참고문헌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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