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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미정 (인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수사학회 수사학 수사학 제41집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113 - 138 (26page)
DOI
10.31325/KJR.2021.9.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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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소설 쓰기’에는 무의식적이든 의식적이든 작가 자신의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고백이 담보되어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하였다. ‘소설 쓰기’에 함의된 고백의 수사학적 특질인 에토스와 파토스의 호소력을 고찰하고자 함이 그 목적이다.
첫째, 소설이 무엇인가에 대해 천착한 이청준 작가의 소설 「병신과 머저리」를 분석 대상으로 삼는다. 등장인물의 ‘소설 쓰기’에 함의된 고백의 기능을 재단함으로써 ‘소설 쓰기’와 ‘고백’의 공명 관계를 도출하고자 한다.
둘째, 고백을 위한 ‘소설 쓰기’의 특징은 고백자가 자신의 내부 고발자를 자처하는 것이다. 과거 자신의 잘못을 폭로함으로써 고통을 재경험하여야 과업을 완수할 수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은폐와 기만으로 실추되었던 자신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 에토스의 수사학이다.
셋째, 고백은 감정을 사고의 일부로 만들고, 사고와 감정을 연동시키면서 고통스러운 감정을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에토스는 파토스와 서로를 촉진하는 관계가 특징이다. 고통스러운 감정을 표출함으로써 획득되는 평정심이 파토스의 수사학이라고 할 수 있다.
「병신과 머저리」는 탁월한 상상력과 탐구 정신이 돋보이는 ‘소설론’ 소설이다. 이 연구의 의의는 이청준의 작가 정신을 면밀하게 통찰할 수 있는 텍스트를 발굴하고, ‘고백’의 도구로서 ‘소설 쓰기’를 규명하려고 시도했다는 점이다.

목차

국문요약
1. 고백의 수사학적 함의
2. 고백과 소설 쓰기의 함수관계
3. 내부 고발자로서 고백과 에토스 효과
4. 파토스의 순기능으로서 평정심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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