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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동수 (평택대학교)
저널정보
평택대학교 피어선기념성경연구원 피어선 신학 논단 피어선 신학 논단 제10권 제2호 (통권 제19집)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115 - 140 (26page)
DOI
10.18813/pjt.2021.08.10.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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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키너는 『성령 해석학』이라는 그의 책에서 성서를 해석하는데 있어서 오순절 성령 체험이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그 이유는 초기 교회에서 예수의 제자들은 모두 바로 그 체험의 빛에서 성서를 해석했고, 사도행전 내러티브를 따라가 보면 후대의 사람들도 그렇게 해석되는 것이 요청되기 때문이다.
논자는 기본적으로 키너의 논지에 동의한다. 그런데 방대한 책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해석적 문제를 다루느라 키너는 정작 중요한 자신의 주장의 신약성서적 근거를 주석적으로 충분히 제시하지 못했다. 그래서 본 논문의 목적은 성령 해석학의 신약성서적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다. 논자는 신약성서에서 성령론에 관한 핵심 저자인 바울과 요한과 누가 모두 키너가 주장한 것과 같은 성령 해석학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려 했다. 첫째, 바울은 이른바 “영감 인식론”을 갖고 있었는데, 그는 고린도전서 2:6-11을 통해서 성령을 통해서만 복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할 수 있다고 천명했다. 요한도 예수의 행위와 말씀을 이해하는데 있어 필수요소로 성령의 도움을 든다. 그는 깨닫는 것을 “기억하기”라는 용어로 제시하며, 그 올바른 기억은 오직 성령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본다(요 2:22; 12:16; 14:26). 요한일서에서는 같은 의미를 “기름부음”이라는 용어로 표현하고 있다(2:20, 27). 누가도 오순절 성령 체험으로 인해 제자들은 구약의 성령 강림에 대한 말씀이 성취된 것을 깨닫게 되었고(2:13), 이후의 제자들도 그러한 과정을 밝아야 할 것이 요청되었다.
이렇게 중요한 성서 내적 해석 원리로서의 영감 인식론 혹은 성령 해석학이 그 동안 학계에서 도외시 되어 왔다는 것이 의외다. 그 동안 성서 해석학 분야 학자들은 철학적 해석학이나 신학적 해석학 원리에서 주로 성서 해석의 원리를 빌려오는데 급급했지, 성서 자체 안에 있는 성서해석의 원리를 찾아내는 데는 게을렀다. 키너의 제안과 논자 자신의 제안으로 인해 앞으로 성서해석학을 다룰 때 그 원리를 성서 자체에서 뽑아내는데 학자들은 더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목차

Ⅰ. 서론
Ⅱ. 키너의 『성령 해석학』의 공헌과 한계
Ⅲ. 신약성서에 있어서 성령 체험과 성서 해석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한국어 요약문

참고문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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