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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낙진 (진주교육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철학사연구회 한국철학논집 한국철학논집 제70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57 - 8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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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9세기 후반기 인물인 허유가 이진상의 학문을 수용하고 주변 인물들과의 토론을 통해 학술을 심화하는 과정을 살펴본 글이다. 처음에 집중 논의된 내용을 보면 이들은 이진상의 삼간법을 공부하면서, 수간법에 따라 마음의 본질을 인식하는 방법을 이해해갔다. 이것에 동의하는지에 따라, 동조자와 비판자로 갈라선다. 허유는 비판자가 된 최정기와 ?심통성정? 중?하도 특히 중도의 종지에 관해 토론했다. 하도가 호발론에 적용되는 분개법에 의한 도설이라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었다. 이에 비해 중도는 하도에서 분개된 마음과 감정의 선한 것들이 어떤 공통점을 가지는가를 다룬 도설이었다. 최정기가 김흥락을 따라 ‘본성에 근본한다’는 공통점만을 보았다면, 허유는 이진상을 따라 리발(理發)을 공통점으로 보았다. 이들의 입장 차이는 수간법의 인정 여부에 있었는데, 그 배후에는 리의 주재와 기의 역할에 대한 상이한 인식이 있었다. 호발론적 사고의 가치를 굳게 믿는 퇴계학자들과 그것만으로는 가치혼란의 시대에 대응할 수 없으므로 수간법에 의한 대본 정립이 필요하다는 한주학단의 판단 차이에서 논쟁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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