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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종우 (경인교육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양철학회 동양철학 동양철학 제54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5 - 3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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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시열의 『주자대전차의』에서 주희의 「답반겸지」의 지각은 심의 작용이라는 내용을 만년정론이라고 규정하면서도 「간서잡록」에서 지각은 심의 작용이고 지의 작용이라고 썼는데 이것이 훗날 논쟁의 원인이 되었다. 그의 문인 김창협은 전자를 근거로 지각은 심의 작용이라고 주장하였고, 지의 작용이라는 주장을 비판하면서 이희조와 논쟁을 벌였다. 이희조는 송시열의 「간서잡록」을 근거로 지각은 심의 작용이면서 지의 작용이라고 주장하였다. 김창협의 비판에 대하여 호학의 한원진은 「답반겸지」를 근거로 지각은 지의 작용이라고 주장하면서 김창협을 비판하였고 권상하의 지지를 얻었다. 그 후 권상하는 지각이 심의 작용이라는 것은 지의 작용을 의미한다면서 김창협이 심의 작용만을 고수한 것에 대하여 비판하였고, 그것이 이희조와 상통한 것이었다. 한원진은 지각은 지의 작용을 주장하면서 김창협의 주장을 비판하였는데 그것은 권상하의 지각=지의 작용을 확고하게 주장한 것이다. 김창협의 문인 이현익은 그러한 한원진을 비판하였으며 이에 대하여 한원진도 이현익을 비판하였다. 그들의 공통점은 자신들의 주장의 근거를 송시열이 주희만년정론으로 규정한 「답반겸지」에 두었다는 것이다. 반면에 다른 점은 낙학의 김창협과 이현익은 지각을 심의 작용, 호학의 한원진은 그것을 지의 작용이라고 「답반겸지」를 해석하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조실록』에 호락논쟁의 쟁점으로서 미발과 인물성론을 언급하면서도 이러한 지각설에 대하여 언급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호락논쟁을 호학의 한원진, 낙학의 이재와 김창흡과 이간이라고 기록하였기 때문에 그 이전에 해당되는 김창협과 이희조, 권상하의 논쟁을 기록하지 않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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