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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설충수 (숭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교회사학회 한국교회사학회지 한국교회사학회지 제57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13 - 146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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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른스트 파베르(Ernst Faber, 1839-1899, 중국명: 花之安)는 독일 선교사로서 중국선교에 일생을 바친 인물이다. 그의 대표적 중문 저서인 『자서조동』(1884)과 『경학불염정』(1898)은 19세기 동양 지식인들에게 큰 영향을준 서적으로 당시 유교 사회의 형식주의를 지적하며 기독교 선교의 길을제시했다. 본 연구는 그의 이 두 저서에 기초해 어떻게 격물치지를 이해해나가는지 고찰했다. 특히 그는 격물치지에서 사물마다 궁리하는 과정에만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이런 궁리가 인식 주체인 인간의 마음을 추구하는길로 나가야 한다고 보았다. 즉 격물은 마음을 정미하게 해 자세히 살피는것으로, 이런 마음을 찾아 나가는 길이 바로 하나님을 아는 길이라고 보았다. 오직 하나님만이 천하의 참 주인으로 이를 섬길 때 인간 마음의 지혜가 격물의 길로 나갈 수 있다. 본 연구는 파베르가 격물치지에 대한 기독교적 해석을 통해 중국 전통의 태극, 리를 하나님의 종처럼 그 창조와 주재 시에 사용하는 도구로 보고자 함을 고찰했다. 분명, 파베르는 선교적 관점에서 하나님의 절대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런 태극, 리를 폐기하기보다이를 하나님의 창조물로 보는 기독교적 관점을 견지했다고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19세기 기독교와 유교의 또 다른 대화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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