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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경훈 (양주덕산초등학교)
저널정보
동양고전학회 동양고전연구 동양고전연구 제83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67 - 9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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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주돈이의 인성론과 수양론을 구명하는 데에 있다. 성(誠)은 윤리적 의미뿐만 아니라 형이상학적 의미도 지니고 있으며, 도덕적 선을 담보하는 지선(至善)한 것이다. 그리고 성(誠)은 천도와 인도를 관통하는 것이며, 인간의 측면에서는 오상(五常; 仁·義·禮·智·信)으로서의 본성[性]으로 간주된다. 나아가, 성(誠)의 실현은 곧 성됨[聖]에 이르는 것이다. 한편, ??通書??의 오성(五性)은 현실에 드러나는 성(性)이다. 오성(五性)은 강(剛)?유(柔)?선(善)?악(惡)?중(中)이며, 이러한 오성(五性) 중 중(中)이 이상적 성(性)이다. 중(中)이 현실적 성(性)의 이상적 상태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중(中)은 성(誠)의 실현과 유사한 상태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중(中)의 도달과 성(誠)의 실현이 조화롭게 해석되려면 중(中)과 선(善)의 관계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논문은 오성(五性)의 중(中)이 오성(五性)의 선(善)보다 상위의 선(善)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아야 함을 제안한다. 성인(聖人)은 본연성[誠]을 온전히 실현하는 자이며, 무사(無思)하고 무불통(無不通)하는 자이다. 이러한 성인의 경지는 누구나 수양을 통해 이를 수 있는 것이다. 이때 제출되는 수양론적 개념이 무욕(無欲)과 사려[思]이다. 무욕(無欲)은 무사(無思)에 이르러 무불통(無不通)을 이루기 위한 수양의 근본이다. 또한, 사려[思]는 무사(無思)의 상태에서 사태에 직면하는 때를 위한 것이며, 무불통(無不通)이 이루어지기 위한 조건이다. 이러한 무욕(無欲)과 사려[思] 두 개념은 주돈이 사상 속에서 종합적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주돈이의 주정(主靜)과 무욕(無欲), 무위(無爲) 등의 용어들은 분명 도가적 색채를 띤다. 하지만 주돈이는 이러한 도가적 요소를 수용한 것에서 나아가 도덕적 사려[思]를 언급함으로써 유가적 요소를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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