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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승복 (상명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전문학교육학회 고전문학과 교육 고전문학과 교육 제45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91 - 22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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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금강산 여행체험을 기록한 국문본 유기 가운데 현재까지 가장 오래된 작품으로 추정되는 <금강유산일기>의 작자를 구명하고, 그 서술양상과 작자의식을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작품 속에 제시되어 있는 정보를 근거로 역사 기록과 족보 등을 살펴본 결과 이관제가 그 작자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는 1715년(숙종41)에 금강산을 여행하였는데 당시 통천군수의 아들이었다. 작자는 이동하면서 마주한 경물들의 모습과 그에 대한 인상을 대체로 객관적이고 간결하게 제시하다가 간혹 시간적 여유나 심적 상태에 따라 그것을 구체적으로 서술하기도 하고, 험한 길을 어떻게 지나가고 그때 자기의 심정이 어떠했는지를 상당히 자세하게 제시하기도 하였다. 또 경물이나 승경에 대한 감흥을 간간이 언급하다가 감흥이 고조되면 승경에 몰입한 상황과 내면을 길게 서술하기도 하였다. 작자는 ‘인간’, 혹은 ‘인간이 아니다’라는 말을 빈번하게 언급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작자가 금강산을 단순히 현실과 격절된 탈속의 공간이 아니라 현실에 있으면서도 비현실적이고, 비현실적이면서도 현실적인 공간으로, 곧 모순된 이중적 성격을 지닌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앞으로 국문본을 포함한 다른 금강산 유기 작품들과의 비교를 통해 이 작품의 특성에 대한 이해가 심화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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