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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주옥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서양중세사학회 서양중세사연구 서양중세사연구 제46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3 - 44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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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남서쪽 서머셋에 위치한 작은 시골 마을인 글래스톤베리는 12세기 후반부터 오늘날까지 영국에서 가장 신화적인 장소 중 한 곳으로 알려져 왔다. 본 논문의 목적은 어떤 연유와 과정을 거쳐서 아서 왕 전설이 글래스톤베리를 대표하는 신화 담론이 되었는가를 글래스톤베리 수도원 역사를 추적하면서 살펴본다. 아서 왕이 글래스톤베리 수도원을 대표하는 인물이 된 것은 12세기 초반부터 14세기 중엽까지 그곳 수도사들이 수도원의 전통과 명성, 그리고 독립성을 지키려고 쏟은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다. 그들은 한편으로는 몰멜스베리의 윌리암, 란카판의 카라독, 웨일즈의 제랄드와 같은 유명 연대기 작가를 고용하거나 다머햄의 아담, 글래스톤베리의 존과 같은 내부 인력을 동원해서 수도원을 옹호할 수 있는 담론을 문자의 힘을 빌려 계속 재생산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1191년에 있었던 아서 왕 유해 발굴 사건이 예시하듯이 필요한 경우 유적(물)을 새로 만들어내는 일도 감행했다. 글래스톤베리 수도원이 그렇게 만든 아서 왕 전설은 글래스톤베리를 영국에서 가장 중요한 신화적 장소로 만들어 주었고, 그것은 또한 일종의 유산으로서 중세뿐만 아니라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모든 신화나 전설이 그러하듯이, 글래스톤베리의 아서 왕 이야기도 시간이 흐르면서 시대적, 문화적 요구와 믿음에 맞게 적응하고 진화해 온 것으로 보인다. 그 예로 15세기 중엽 토머스 말로리와 20세기 후반 마리온 짐머 브래들리가 그리는 글래스톤베리와 아서 왕에 대한 이야기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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