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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문준 (건양대학교)
저널정보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율곡학연구 율곡학연구 제43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39 - 75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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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 이이는 조선 최고의 경세가라고 할 수 있으며, 율곡학파 경세론의 특징은 도학적 경세론이다. 그런데 율곡은 중국 최고의 변법 경장가 왕안석 신법에 대해 평하기를, ‘인의(仁義)를 뒤로 하고 공리(功利)를 앞세웠다’, ‘중화를 저버리고 이적으로 나아갔다’고 혹평했다. 신법 정책이 안민(安民)에 앞서 부국강병(富國强兵)을 우선하며, 백성들이 인심(仁心)을 양성하는 정책이 아니라 백성들이 이심(利心)을 추구하게 만드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율곡은 지속적인 변법(變法) 경장(更張)을 주장하면서 민본(民本)ㆍ안민(安民)ㆍ이민(利民)ㆍ위민(爲民) 정신에 입각하여 국정을 개혁하고 사회 부조리를 개혁하고자 했다. 율곡의 도학적 경세론의 특징은, 첫째, 왕도(王道)를 시행하여 '대동(大同)' 세상을 실현한다는 것이 최종목표이고 그 방법은 안민(安民)과 교민(敎民)을 추진하여 달성할 수 있다고 보았다. 둘째, 주자의 경세론을 모범으로 삼아서 임금과 정치 담당자들에게 ‘수기치인’(修己治人)의 도학을 바탕으로 한 덕치와 안민의 실제 성과를 도출하는 경세 태도를 요구했다. 셋째, 우국애민(憂國愛民)에 기초한 우환(憂患)의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우환의식은 시의(時宜)에 따른 시폐(時弊) 경장론으로 나타났다. 율곡의 경세정신은 후학들에게 전수되었다. 율곡의 도학적 경세론은 조헌과 김장생, 송시열과 송준길, 윤선거와 이유태와 유계 등 학파를 이어 도학적 경세론을 계승해 갔다. 율곡학파는 만언소 전통을 이어가면서, 임금에게 시정에 대한 장문의 건의를 올려 ‘절약하고 백성을 사랑하여 부역을 줄이고 세금을 적게 걷기’, 인정(仁政)과 덕치에 기반한 안민 정책을 정치의 근본으로 삼았고 부국강병 정책을 정치의 말단의 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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