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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창일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유학연구 유학연구 제53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57 - 8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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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신후담(愼後聃)의 『주역(周易)』 해석 방법론의 통합적 성격을 고찰하고, 이에 대한 역학 사상사적 위상을 살펴보려는 것이다. 신후담은 역(易)을 해석하기 위해 상(象)과 사(辭)의 균형잡힌 방법을 추구했다. 그는 역의 사(문장)들은 상을 빌어서 구성된 것이므로 상에 대한 이해가 없이 역은 해석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이런 인식을 가지고, 기존 정주(程朱)역학의 해석을 보완하고 계승하기 위해 의리(義理)역학적 방법론을 더욱 철저하게 적용하였고, 상을 심도 있게 탐구하기 위해 상수(象數)역학적 방법론인 효변(爻變)을 적극 활용하였다. 64괘를 대표하는 건곤(乾坤) 두 괘에 대한 심층적 해석이 담긴 「문언전(文言傳)」은 상대적으로 상보다는 사에 중점을 두고 있는 문장이지만, 신후담은 이 역시도 응비(應比)와 효변을 적절히 활용하여 상과 사의 균형을 맞추어 해석하였다. 이는 역 해석을 위해 상과 사의 통합적 이해 방식을 강조한 신후담의 입장이 일관성을 가지고 적용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신후담의 역학 사상사적 위상은 효변의 방법론을 기존 역학과 통합하여 활용한 측면에 중점을 두어 자리매김할 수 있다. 신후담은 성호학파의 일반적인 학풍인 고경(古經)에 대한 투철한 연구를 계승하여, 고경 속에서 효변의 본래적 쓰임을 발견하였고, 이를 상과 사의 통합적 방식에 입각한 역 해석에 적극 활용한 것이다. 이러한 방법론의 활용은 넓은 의미에서 의리역학과 상수역학의 통합적 이해 방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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