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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경화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日本學硏究 日本學硏究 제61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35 - 54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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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가의 신성성과 통치의 정당성이라는 뚜렷한 이념 하에 기술된 일본의 왕권 신화는 그 내용을 재현하는 의례와 결합됨으로써 더 강력한 정치적 효과를 발휘해왔다. 특히 일본에서는 현재까지도 전통이라는 이름하에 수많은 국가의례가 행해지고 있다. 따라서 그 의례가 지닌 정치적 사회적 의미를 규명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본고는 이 점에 주목해 고대 국가 형성기의 일본의 왕권신화와 의례에 관해 오모노누시 신화를 중심으로 고찰했다. 오미와신사(大神神社)의 제신인 오모노누시는 뱀의 모습을 한 미와야마(三輪山)의 신이며 강우(降雨)를 조절하는 뇌신(雷神)이기도 하다. 황실과 관련이 깊고 야마토 지방에서 큰 영향력을 가졌던 오모노누시는 건국의 주역이자 지방의 토착신들(구니쓰카미, ?津神)을 대표하는 존재인 오쿠니누시와 다방면에서 유사성을 지녔다. 이로 인해 오모노누시는 왕권신화체계가 성립되는 과정에서 오쿠니누시의 분신(分身)으로서 건국에 협력하고, 천손에게 통치권을 위양한 후에는 모든 구니쓰카미를 이끌고 천손에게 복속해서 황실을 수호하는 신으로 자리매김 된다. 이 신화를 의례화한 『이즈모노쿠니노미야쓰코칸요고토(出雲?造神賀詞)』주상(奏上)은 야마토 왕권의 통치이데올로기를 강화하는 장치로 기능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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