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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상면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유럽사회문화연구소 유럽사회문화 유럽사회문화 제25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19 - 14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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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는 근대의 광학도구이자 자연관찰용 시각기구인 카메라 옵스쿠라를 두 대 소유하고 과학 연구와 회화작업 시에 활용했다. 그는 처음 바이마르에 체재할 시기 1770년대에 피라미드형 카메라 옵스쿠라를 자택의 서재와 도서실에 설치하고 광물과 식물ㆍ광학 연구에 활용했으며, 창문 바깥 광경을 그리기도 했다. 미니 상자형 카메라 옵스쿠라는 들고 다니며 자연을 관찰하면서 투시선과 구도, 명암과 색감을 파악하며 ‘화재(?材)를 탐색하는 도구’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괴테가 일생동안 그렸던 수많은 자연풍경화들과 관련하여 이 기구를 어떻게 사용했는지에 대해서는 그의 많은 저술과 작품들에서 구체적인 언급이 없기 때문에 그 명확한 연관성을 추적하기는 어렵다. 그렇지만, 카메라 옵스쿠라를 애용하던 동시대의 두 명 화가 찰스 고어와 필립 하케르트와의 만남과 교류로부터 괴테가 당대 화가들과 마찬가지로 회화작업에서 카메라 옵스쿠라의 사용법과 효과 뿐만 아니라 문제들도 익히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은 충분히 알 수 있다. 게다가 이탈리아 여행 시에 나폴리에서 만났던 화가 필립 하케르트가 비전문화가에게는 카메라 옵스쿠라가 유익할 것이라는 견해에 따라 괴테는 이 기구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렇지만 괴테는 단순히 기구의 투사이미지를 따라 그리는 종속적인 사용을 한 것은 아니고, 자연환경 속에 나가서 직접 스케치/드로잉을 할 때 자연의 복합적인 인상을 인지하고 선택하는 용도로 사용했다고 추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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