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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우호 (덕성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괴테학회 괴테연구 괴테연구 제28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29 - 151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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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 정치인의 두 모습을 보여주는 괴테의 태도는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이다. 시인의 운명처럼 정치인의 운명도 그가 스스로 택한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이탈리아 여행은 괴테가 자신의 두 운명을 모두 포기하지 않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지금까지 독일문학의 많은 연구는 괴테의 이탈리아 여행이 그가 일상과 정치를 떠나 시인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면 그것은 일면적인 해석이라 할 수 있다. 겉으로는 그의 여행이 그렇게 보일 수 있고 또한 어느 정도 근거를 가지고 있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반만의 진실일 것이다. 정치인으로서의 그의 행적을 추적하면 그는 이탈리아 여행 중에도 항상 바이마르 공국과 독일 그리고 유럽의 정치 현장에 있었다. 바이마르로 돌아온 괴테가 정치 현장을 떠난 일도 없었다. 공식적으로 남아 있는 자료만으로 짐작해도 오히려 더욱 확실하게 바이마르의 공국의 정치에 관여하고 공작과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이탈리아 여행 후에 그가 떠난 것은 이탈리아 여행 전에 바이마르에서 행했던 일상적 행정과 봉건적 추밀고문관의 모습일 뿐이다. 이탈리아 여행 후에 괴테는 바이마르 공국의 중요한 정치 현장에 항상 있었고, 무엇보다 바이마르 소공국의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이 되었던 학술과 문화 분야에서 늘 정치적 구심점이 되었다. 정치인 괴테는 이탈리아 여행 후에 더욱 정체성을 얻어 평생의 행로로 자리매김 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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