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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선주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현대영화연구 현대영화연구 제17권 제2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71 - 9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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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시네마는 21세기로의 전환기에 부상하다가 2004년 스콧 맥도날드에 의해 제안된 개념으로, 관객들에게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때로는 참여를 유도하며, 인문학의 ‘비인간적 전환’을 중시하는 ‘연결의 생태학’이다. 본 논문은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에코시네마의 패러다임 전환기인 21세기 초, 영화와 설치작업을 병행하면서 디지털 기술을 전유하고 ‘참여와 공유’라는 새로운 미학적 전략을 시도한 아녜스 바르다의 2000년대 이후 작품들을 ‘재활용’이라는 관점에서 고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소니 DV카메라로 다양한 재활용, 재사용, 재조합이라는 실천들과 함께 디지털 수집가로서 예술적 줍기를 보여준 <이삭줍는 사람들과 나>와, 폐기물이 된 필름 시대의 재료들을 파운드 푸티지의 활용이나 레디메이드 등 다양한 상호미디어적 재활용을 통해 더욱 적극적인 에코미디어적 실천을 보인 설치작업 ‘오두막 연작’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본 논문은 다음과 같은 핵심논점을 제기한다. 첫째, 기존 생태비평이나 인류세 담론을 활용한 영화연구들이 주로 재현적 비평의 영역에 머물러 있다는 한계를 넘어, 숀 커빗이 제안한 생태-정치적 미디어 미학 이론을 근거로 바르다의 ‘재활용’에 기반한 에코시네마를 유물론적이고 매체지향적으로 분석한다. 둘째, ‘비인간적 전환’을 이끄는 에코시네마의 기획이 여전히 인간중심주의 관점에서 상정된 영화 이미지 및 영화 관람성의 개념에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가를 질문한다. 셋째, 앞의 두 논점을 바탕으로 주체와 객체, 전문가와 아마추어 등의 경계가 사라진 디지털 시대 무빙 이미지의 ‘예술적 재활용’의 문제를 21세기 바르다 작품의 화두인 ‘참여와 공유’ 전략을 통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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