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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주미경 (삼육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동양예술 제50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321 - 34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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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는 국가마다 의견 차이가 있어 전후 현대적으로 동아시아 3개국 각국에 서구 문화 예술 교류가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는 오랜 역사 속에서 관점과 관점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같은 문화권에 인접해 있더라도 문화 교류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촉진하는 데 효과적이기 위한 것이다. 특히 현대에 이르러서는 민족국가보다 높은 수준에서 지역문제를 협력적으로 해결하려는 운동인 '신지역주의'의 관점 개발이 지역 사회와 문화를 통한 지역다각화를 촉진한다. 그동안 현대문화예술에 대한 정당한 평가는 정치적·군사적·환경적·문화적 간섭에서 벗어나 여러 가지 관점에서 상호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이번 연구는 동아시아 근대 서양 문화와 예술 교류사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근대사의 배경과 문화적 배경도 살펴본다. 풍속 등을 살피고, 서양 근대문화예술이 각국에서 아시아 미술의 조형성과 관점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적인 관점에서, 또 하나의 문화적 관점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서양 문학의 수용 시간과 방법의 차이는 물론 중국과 일본, 한국의 역사적 배경의 차이가 크고, 문화적 가치에 대한 통찰도 다르다. 특히 서양화의 유입과 수용 과정에는 시차가 있지만 국가 정책과 지리는 큰 것으로 평가된다. 발전적 응용과 수용 과정에서 거부감이 발생했지만 문화예술의 토착성이 성숙되고 서양화가 창의적으로 등장했다. 이러한 현상은 예술에 대한 경계, 내용, 사물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결정되는 이념적, 정신적 함의가 주기적, 시간적 관점에서 개입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레고르 파울손 (1889년-1977년)사회적 차원의 의미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한 나라의 제국주의적 좁은 시각에서 벗어나 세계주의적 관점에서 문화와 예술의 역사를 바라볼 수 있는 다문화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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