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동렬 (연세대학교) 김자영 (공주교육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교육철학학회 교육철학연구 교육철학연구 제42권 제4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7 - 54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퇴계의 교육론을 온전하게 이해하기 위하여, 그의 교육론이 어떠한 세계관에 근거하여 제시되는지를 밝혀내는 것에 목적이 있다. 퇴계는 그의 마지막 저작인 『성학십도』를 통하여 자신의 교육론 체계를 정리하였고, 「소학도」와 「대학도」를 중심으로 하는 자신의 교육론 체계에서 「태극도」와 「서명도」를 교육론의 근원이자 바탕이 되는 세계관으로 제시하였다. 따라서 퇴계의 교육론 체계의 맥락에서 「태극도」와 「서명도」를 해석할 때 그의 세계관이 교육론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퇴계는 「태극도」와 「서명도」를 통해서 리(理)를 중심으로 하는 세계관을 제시한다. 그의 세계관은 형이상자인 리에 능동성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유학적 세계관과 차별성을 지니며, 그의 세계관에서 인간은 이러한 리를 인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의 가능성을 지닌다. 리가 중심이 되는 퇴계의 세계관은 자연적 질서와 사회적 질서를 통합함으로써, 인간에게 본성으로 내재하는 리의 실현이 곧 이상적인 사회의 구현으로 귀결된다. 리로 말미암아 유기체적으로 존재하는 사회에서 일상은 곧 리가 활동하는 장이며, 교육은 개인을 통한 리의 실현과 확장의 과정으로서 리가 온전하게 실현되는 이상적인 사회를 구현하는 방편이 된다. 이러한 퇴계의 세계관은 그의 교육론이 개인의 수양에 초점을 두고 해석될 때도 언제나 자연과 사회 전체와의 유기체적 관계성이 그 바탕에 전제되어 있어야 함을 시사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1)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