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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미미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현대문학이론학회 현대문학이론연구 현대문학이론연구 제8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5 - 2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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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으로서 문학’을 미적 측면에서 접근하고자 한 이 연구는 오월시 동인지를 대상으로 삼아 형식적 실험으로서 장시 및 다른 예술 장르와의 연합으로서 판화시집 발행이라는두 가지 미적 전략에 주목하여 이것이 궁극적으로 어떤 미적 범주로 설명될 수 있는지를밝히고자 하였다. 먼저 형식적 실험으로서 장시는 운율의 무의미화와 부름의 행위를 통해항구적 현재성을 얻고 독자를 증인의 자리에 세움으로써 질적 전이를 통한 수행성을 획득함을 볼 수 있었다. 다음으로 판화시집의 발행을 통해 장르융합을 꾀하였는데 이는 예술계의 연대를 통한 양적 팽창과 더불어 질적 변이를 통한 사회의 변혁을 노린 것이었다. 판화가 지닌 태생적 전위성뿐만 아니라 복제성이 지닌 질적 변이의 과정은 오월시 동인이의도하였던 예술에 힘을 부여하고 사회변혁을 이끌 수 있는 동력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오월시 동인이 행하였던 미적 전략으로서 장시의 실험과 판화시집의 발행이 지닌 의미는거대한 사회적 악 혹은 절망에 맞서 그것의 내면화를 거쳐 통어할 수 있는 것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었다. 그들은 불가능한 상황 앞에서 그것을 미적인 것으로넘어서려는 실천을 행했고 이는 심미적 행위를 통해 윤리적 주체로 거듭난 것으로 설명할수 있다. 즉 오월시 동인이 미적 전략을 통해 얻고자 했던 힘과 자유는 불쾌를 쾌로 바꾸는 인간의 내적·정신적 능력의 발현으로서 숭고로 범주화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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