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종수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중인문학회 한중인문학연구 한중인문학연구 제6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 - 22 (2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에서는 21세기 한국과 중국의 전쟁 영화에 담긴 반전의식이 전쟁에 대한 역사적 재평가와 맞물리면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가에 주목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의 <알 포인트>(2004)와 중국의 <진링의 13소녀>(2011)를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국가적 차원의 공적 담론에서 은폐하거나 외면해온 베트남 전쟁과 난징대학살을 21세기에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는점과 전쟁의 재현과정에서 젊은 여성을 피해자의 표상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두 작품은공통점이 있다. <알 포인트>에서는 그동안 국가 담론이 유포했던 것과는 달리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한국 병사들이 공포에 시달리고 있는 존재였음이 여성 귀신의 시선으로 관찰되고 있다. 베트남에서 성병에 걸린 참전 병사들이 흰 아오자이를 입은 베트남 소녀 귀신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한 채 서로에게 총질을 하는 것에는 베트남 참전 병사들의 죄의식이 담겨 있다. 여기에는 그동안 국가 담론에 의해 억압되었던 한국인들의 반전의식이 내포되어 있다. 한편 <진링의 13소녀>는 중국 현대사에서 곤혹스러우면서 치욕적이기까지 한 난징대학살을 소녀의 시선으로 회고하며 전쟁의 희생자였던 여성을 영웅으로 호명하여 항일, 반전 의식을 고취한다. 여기에는 치욕적인 패배의 역사를 재소환하여 무기력했던 국가적 경험을 은폐하고 전장의 비극을 애국주의로 전유하는 반전 의식의 국가 이데올로기적 특성이 내포되어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